저자가 나무와 만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타인과 비교하는 인간의 삶은 창의성을 발휘하기 어렵다. 그래서 나무를 통한 종적인 삶과 횡적인 삶을 동시에 살아나가는 나무를 택한다. 시간에 집착하지 않고 살아가기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을 보여주는 나무의 삶처럼 인간도 그렇게 치열하면서도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로 몸이 베일 것이다. 치열하면서도 모든 것을 인간에게 돌려주는 것은 나무이며, 숲이다. 지친 삶을 말끔히 씻어줄 힐링을 얻게 될 것이다. 책에서 말하듯이 나무철학의 독서를 통해 一以貫之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